타브(Tab)악보 보는 법 해머링 온(H.O)

해머링 온

 현악기에서 필수 테크닉인 해머링 온은 말 그대로 망치로 때리는 듯한 동작으로 소리는 내는 주법입니다. 약자로 (H.O)로 표시합니다. 기타 타브 악보와 오선 악보 모두 이음줄을 사용합니다. 그 모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타 주법 해머링 온

 소리를 내는 방법은 하나의 음을 탄현 후 다음 음정을 왼손가락으로 빠르게 줄을 때리면서 소리를 냅니다. 이렇게 탄현 하지 않고 줄을 때리는 주법을 태핑(Tapping)이라고 합니다. 위의 악보를 연주하면 이렇습니다.

 

 

해머링 온

레가토

 해머링 온, 슬라이드, 밴딩 같은 주법은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점도 있는데 그것은 음을 부드럽게 올린다는 것입니다. 한음 한음을 모두 탄현 해서 소리를 내는 것이 기본이지만 소리를 좀 더 부드럽게 이동하는 것. 이것을 레가토라고 부릅니다. 해머링 온은 대표적인 레가토 주법입니다. 기타 악보의 경우 대부분 H.O의 기호를 붙입니다. 하지만 없는 악보도 있습니다. 이럴 때 이음줄을 보고 '아 레가토로 표현하라는 뜻이구나'하고 해머링 온이나 기타의 주법으로 연주를 하면 좋습니다. 아래 악보처럼 기호가 없는 악보도 있습니다. 

 

해머링 온, 레가토

때로는 H.o대신 h만 적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 같은 뜻입니다. 이런 기호가 없이 이음줄만 있을 때 음정이 올라가는 경우에만 해머링 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법 자체가 음정을 올리는 테크닉이기 때문입니다. 악보를 잘 확인하고 테크닉을 사용해야 합니다. 위의 악보를 연주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해머링 온

 

 더 많은 주법에 대하여 알고 싶으시다면 어쿠스틱 노트에서 진행하는 2025 중급 과정을 수강하시면 됩니다. 줌으로 수업이 진행되면 2025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8시까지 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어쿠스틱 노트 온라인 중급 과정 신청

 

 어쿠스틱 노트는 여러분의 즐거운 기타 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