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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타일 테크닉

핑거스타일 기타 oo 기술이 가장 중요합니다.

by 먀리 2024. 11. 14.

핑거스타일 다움?

 핑거스타일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소개된지도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기술적 양적 발전이 있었고 세계적인 연주자도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핑거스타일은 우리에게 낯설거나 어려운 장르입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공중파에 소개되는 핑거스타일 기타는 거의다 타격이 위주입니다. 정말 핑거링 중심의 핑거스타일을 아주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쉬운 핑거스타일 정도나 되어야 핑거링이 대부분이라고 할까요? 그러나 핑거스타일의 근본은 핑거링입니다. 줄의 대한 탄현이 제대로 되어야 깔끔하고 느낌 있는 연주가 가능합니다. 그럼 어떻게 탄현을 해야 한다는 말일까요?

 

탄현

탄현이란 줄을 튕긴다는 뜻입니다. 튕긴다라는 말의 뉘앙스를 생각해보면 뭔가 통통거리는 느낌입니다. 통통거린다는 말의 뉘앙스를 또 생각해 보면 줄과 닿는 시간이 짧게 느껴집니다. 즉 탄현의 정석은 오른손가락과 줄의 닿는 시간이 짧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당구에 빗대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당구를 배우다 보면 밀어치기와 끊어치기를 연습하게 됩니다. 밀어치기는 큣대를 공에 쑥 밀어 넣어 회전을 깊게 주는 치기이고 끊어치기는 순간적인 타격으로 강한 회전을 주는 치기 입니다. 그런 원리로 손가락의 탄현시 줄을 밀어칠수도, 끊어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대부분 줄을 밀어치게 됩니다. 흔히 뜯는다고 하죠? 오른손 엄지도, 나머지 i m a 모두 뜯으면서 탄현을 하면 소리가 뭉개지면서 선명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통통 거리는 소리를 얻기 위해서는 끊어치듯 탄현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손톱관리

 탄현 소리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가 또 손톱입니다. 정확이 말하면 손톱의 관리 상태죠. 손톱의 끝이 깨끗하고 잘 갈려있으면 탄현 시 맑을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손톱 끝이 톱니처럼 불규칙하면 아주 날카로운 기분 나쁜 소리를 얻게 됩니다. 그래서 클래식 기타리스트들은 저마다 네일 아티스트 정도의 손톱관리 노하우가 있을 정도입니다. 핑거스타일도 기본적으로 클래식 기타와 다르지 않기 때문에 손톱관리는 기본입니다. 그럼 손톱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냥 손톱을 예쁘게 만드는 네일샵과는 그 관점이 다릅니다. 아래 영상에서 탄현과 손톱에 관한 팁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핑거스타일 탄현과 손톱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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